[함께 만드는 안전] ② 일상을 지키는 교통안전의 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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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공동체를 소개하는 기획 순섭니다.
오늘은 교통안전의 첨병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땀을 흘리는 사람들을 만나봤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경찰과 운수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 문화 조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교통 안전의 최일선에서 흘리는 보이지 않는 땀방울들이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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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사회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공동체를 소개하는 기획 순섭니다.
오늘은 교통안전의 첨병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땀을 흘리는 사람들을 만나봤습니다.
이효형 기잡니다.
(리포트)
제주에서 가장 통행량이 많은 평화로.
도로교통공단 직원들이 과속과 신호위반 단속 장비를 꼼꼼히 살펴봅니다.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수집해 사고 심각도를 지표로 만들어 내는 작업도 이뤄집니다.
여기서 나온 결과물을 바탕으로 도로 구조가 개선되고 단속 장비가 추가되기도 합니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의 일환입니다.
최근 3년 동안 사업이 진행된 40여 곳은 예전보다 사고 건수가 50% 넘게 줄었습니다.
시설 개선 뿐만 아니라 꾸준한 홍보와 운전자 교육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민정 /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장
"스쿨존 내 사고유발자 등을 대상으로 법규 준수 교육을 실시하고, 연간 2,400명의 교육생 중에서 다시 교육을 받는 재범자가 현재까지 한 명도 없다는 것은 굉장한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부두에 정박한 배에서 대형 화물차가 끊임 없이 나옵니다.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 캠페인이 진행됩니다.
"수고하십니다. 우리 화물차 안전운전 꼭 부탁드리고, 안전벨트 꼭 매셔야 하고 과속하시면 안됩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경찰과 운수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 문화 조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들이 모여 지난 2020년 39명에 달했던 음주와 렌터카,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올해 7월 기준 9명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이은성 /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장
"사건사고를 줄이기 위해서 거버넌스를 통해서 모두 열심히 하고 있지만 현재 좀 부족한 부분이 기초질서 같은게 더 좋아지면 제주도의 교통문화가 많이 발전될 것이라 믿습니다"
교통 안전의 최일선에서 흘리는 보이지 않는 땀방울들이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JIBS 이효형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JIBS 제주방송 이효형(getstarted@hanmail.net) 오일령(reyong51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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