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운전 택시, 중앙 분리대 넘어 6중 충돌…1명 사망·9명 부상

조성준 기자 2023. 10. 2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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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6중 충돌 사고로 사상자만 10명이 발생했다.

24일 오후 4시 20분쯤 부산 북구의 한 교차로에서 A(70대)씨가 몰던 택시가 중앙분리대를 충돌한 뒤 반대편 차선을 넘어갔다.

이 택시는 반대편에서 운행 중이던 택시와 버스, SUV, 화물차 2대 등 차량 5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중앙선을 넘어간 A씨와 반대편 차로의 택시 운전자 B(70대)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B씨는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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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24일 오후 부산 북구의 한 교차로를 달리던 택시가 중앙분리대를 충돌한 뒤 반대편 차선을 넘어가 택시와 버스, SUV, 화물차 2대 등 차량 5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23.10.24. photo@newsis.com

부산에서 6중 충돌 사고로 사상자만 10명이 발생했다.

24일 오후 4시 20분쯤 부산 북구의 한 교차로에서 A(70대)씨가 몰던 택시가 중앙분리대를 충돌한 뒤 반대편 차선을 넘어갔다.

이 택시는 반대편에서 운행 중이던 택시와 버스, SUV, 화물차 2대 등 차량 5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중앙선을 넘어간 A씨와 반대편 차로의 택시 운전자 B(70대)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B씨는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

버스 운전자와 승객 6명, SUV 운전자 1명 등 8명은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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