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리상푸 국방부장 면직…'두달째 실종 상태'

김다운 2023. 10. 2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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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중국 정부는 24일 리상푸 중국 국방부장이 면직됐다고 공지했다. 리 부장이 종적을 감춘지 두달 만이다.

리상푸 중국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이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제 20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중국의 신안보 이니셔티브'를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2023.06.04. [사진=AP/뉴시스]

리 부장은 지난 8월 베이징에서 열린 제3차 중국·아프리카 평화안보포럼 참석 이후 두달 가까이 종적을 감춘 상태였다.

외신들은 리 부장이 부패 문제 등으로 당국의 조사를 받으면서 이미 사실상 해임된 상태라는 관측을 내놓은 바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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