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0억에 ‘김민재 동료’ 데려온다…레알 수석 스카우터가 원하는 꿈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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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알폰소 데이비스(22, 바이에른 뮌헨) 영입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는 24일(한국시간) "레알의 수석 스카우터 후니 칼라팟은 알폰소를 내년 여름에 데려오기 위한 물밑 작업에 돌입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칼라팟 스카우터는 주드 벨링엄을 데려올 때와 비슷한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먼저 알폰소 측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한 후 레알이 그를 얼마나 원하는 지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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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알폰소 데이비스(22, 바이에른 뮌헨) 영입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는 24일(한국시간) “레알의 수석 스카우터 후니 칼라팟은 알폰소를 내년 여름에 데려오기 위한 물밑 작업에 돌입했다”라고 보도했다.
레프트백 영입은 레알의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레알은 레알의 페를랑 멘디, 프란 가르시아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정상급 레프트백 영입을 원하고 있다.
지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패배의 영향이 컸다. 지난달 아틀레티코와의 리그 6라운드에 선발 출전한 프란 가르시아는 3차례의 실점 장면에서 위치 선정에 실패하며 비판의 대상이 됐다.
결국 레알은 새로운 레프트백 영입을 결심했다. 유력한 영입 후보는 알폰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칼라팟 스카우터는 내년 여름 꿈의 영입으로 알폰소를 지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알폰소는 레알 입성 자격이 충분하다. 현재 세계최고의 왼쪽 풀백으로 손꼽힌다. 지난 2019년 윙어에서 풀백으로 보직을 바꾼 후 상승세를 타더니 지난 시즌 3골 8도움을 올리며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폭발적인 스피드를 바탕으로 공수에 걸쳐 활약을 펼치고 있다.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12경기 3도움을 쌓기도 했다.
기량에 비해 뮌헨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알폰소는 오는 2025년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재계약 협상에서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빌트’는 “뮌헨은 알폰소와의 재계약에 실패할 경우 그를 5천만 유로(약 715억 원)에 매각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레알이 이 틈을 놓칠 리 없다. 레알은 알폰소의 이적료를 협상을 통해 5천만 유로에서 4천만 유로(약 570억 원)까지 낮추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물밑 작업까지 이뤄지고 있다. 이 매체는 “칼라팟 스카우터는 주드 벨링엄을 데려올 때와 비슷한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먼저 알폰소 측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한 후 레알이 그를 얼마나 원하는 지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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