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의원 권총소지 혐의로 홍콩공항서 체포‥"실수였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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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의원이 불법 권총 소지 혐의로 홍콩 국제공항에서 체포됐습니다.
홍콩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 제프 윌슨 워싱턴주 상원의원은 지난 20일 밤 홍콩 공항에서 미등록 권총 소지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윌슨 의원 측은 아내와 함께 동남아시아에서 휴가를 보내기 위해, 포틀랜드 공항을 출발해 홍콩에 왔으며, 가방에 권총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발견하고 자진 신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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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의원이 불법 권총 소지 혐의로 홍콩 국제공항에서 체포됐습니다.
홍콩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 제프 윌슨 워싱턴주 상원의원은 지난 20일 밤 홍콩 공항에서 미등록 권총 소지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윌슨 의원 측은 아내와 함께 동남아시아에서 휴가를 보내기 위해, 포틀랜드 공항을 출발해 홍콩에 왔으며, 가방에 권총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발견하고 자진 신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순전히 실수였다"며 "상황이 곧 수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출국이 금지된 윌슨 의원은 체포 이틀 뒤인 22일 보석금 2만 홍콩달러, 약 3백40만원을 내고 풀려났으며 오는 30일 현지 법정에 출석해야 합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6748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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