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대마+향정신성의약품 투약 혐의 입건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이선균이 대마 외에도 케타민과 같은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채널A는 경찰이 전날 이선균을 입건하면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혐의 외에 향정신성의약품 투약 혐의를 적용했다고 보도했다.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서울 강남 유흥업소 여종업원 A씨의 자택 등에서 대마 등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선균이 대마 외에도 케타민 같은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공식입장을 내고 "당사는 현재 이선균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울러 이선균은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A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와 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연예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