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 HD현대 사장, 美 ‘CES 2024′ 기조연설 나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정 사장은 CES 2024 기조연설을 통해 로봇, 디지털 전환, 친환경 선박, 수소 등 미래 기술에 관해 소개한다.
CES 기조연설은 기존엔 정보기술(IT), 모빌리티 기업들의 CEO가 맡아왔다.
정 사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중동 경제사절단으로 함께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성과를 내기도 했다.
지난 22일 HD현대일렉트릭이 정 사장의 방문을 계기로 사우디 송·변전 건설 기업 알지하드와 670억원 규모의 전력기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기선 HD현대 사장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쇼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기조 연설에 나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CES 기조연설 무대는 참가 업체 중 새로운 산업 트렌드를 제시하는 기업의 대표가 오른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정 사장은 CES 2024 기조연설을 통해 로봇, 디지털 전환, 친환경 선박, 수소 등 미래 기술에 관해 소개한다. 전통 산업에 미래 기술을 접목한 결과와 향후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정 사장은 올해 초 ‘CES 2023′에 참여해 부스에서 자율운항을 중심으로 한 해양 모빌리티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당시엔 한국 기업과 매체의 관심이 주를 이뤘지만, 이번엔 기조 연설을 통해 글로벌 미디어와 전 세계 기업에 더 가까워지는 것이다.
CES 기조연설은 기존엔 정보기술(IT), 모빌리티 기업들의 CEO가 맡아왔다. 내년 행사에선 각 분야의 전통 기업이 중심이 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HD현대를 포함해 글로벌 뷰티 기업 로레알, 유통기업 월마트, 나스닥, 독일 엔지니어링 기업 지멘스 등의 CEO가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정 사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중동 경제사절단으로 함께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성과를 내기도 했다. 지난 22일 HD현대일렉트릭이 정 사장의 방문을 계기로 사우디 송·변전 건설 기업 알지하드와 670억원 규모의 전력기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
- 삼성전자·SK하이닉스, 트럼프 2기에도 ‘손해보는 투자 안한다’… 전문가들 “정부도 美에 할
- [르포] 일원본동 "매물 없어요"… 재건축 추진·수서개발에 집주인들 '환호'
- 10兆 전기차 공장 지었는데… 현대차, 美 시장에 드리워진 ‘먹구름’
- [인터뷰] 전고체 날개 단 CIS “캐즘으로 시간 벌어… 소재·장비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美FDA 승인 받았는데 회사 꼼수에 주가 곤두박질”... 분노한 개미들, 최대주주된다
- [르포] “혈액 받고 제조, 36시간 안에 투여” 지씨셀 세포치료제 센터
- [과학영재교육 갈림길]④ 김성근 포스텍 총장 “문제풀이 숙련공 거부…370명 원석 뽑겠다”
- 비트코인 급등에 엘살바도르, 90% 수익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