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려난 하마스 인질 "지옥에 갔었다‥폭행당한 뒤 터널로 끌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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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대원들에게 끌려가 보름 넘게 가자지구에 갇혀 있다 풀려난 이스라엘 여성 85세 요체베드 리프시츠 씨가 현지 언론과 인터뷰했습니다.
220여 명의 인질을 가자지구로 끌고 갔던 하마스는 전날 저녁 리프시츠 씨와 79살 누릿 쿠퍼 씨 등 고령의 이스라엘 여성 2명을 석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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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대원들에게 끌려가 보름 넘게 가자지구에 갇혀 있다 풀려난 이스라엘 여성 85세 요체베드 리프시츠 씨가 현지 언론과 인터뷰했습니다.
리프시츠 씨는 석방 하루 만인 현지시간 24일 입원 중인 병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토바이에 태워 끌고 간 뒤 터널을 걸어 이동했다"며 "지옥에 갔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20여 명의 인질과 함께 있었다"며, "처음엔 시계와 보석류를 빼게 하고 이동 중 막대기로 때렸지만, 이후 의사 진료를 받게 하고 잘 대해줬다"고 설명했습니다.
220여 명의 인질을 가자지구로 끌고 갔던 하마스는 전날 저녁 리프시츠 씨와 79살 누릿 쿠퍼 씨 등 고령의 이스라엘 여성 2명을 석방했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6737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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