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 저녁 다시 쌀쌀 ‘일교차 주의’…당분간 대기 건조

[KBS 부산] 낮 들어서는 따뜻한 볕과 바람이 기온을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온화한 가을 날씨였는데요.

하지만 해가 떨어진 퇴근길에는 빠르게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바람결도 다시 차가워지기 때문에 옷차림을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대기는 갈수록 메마르겠습니다.

현재 강원 동해안 지역에선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고요.

부산과 울산도 당분간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가을철 산불과 같은 대형 화재 위험이 높으니까요.

작은 불씨도 세심하게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어지면서 내일 아침엔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뚝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아침 기온 울산 11도, 부산 14도 선으로 출발하겠습니다.

아침과 비교한다면 낮 기온은 10도 이상 차이 나는 곳이 많겠고요.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잔잔하겠습니다.

당분간 평년보다 온화한 날이 많겠습니다.

뚜렷한 비소식은 들어있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정보였습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