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골 손흥민+15골 폭격기’ 역대급 조합 나온다…“286억이면 영입 성사”

김민철 2023. 10. 2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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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공격진 보강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4일(한국시간) "토트넘의 타깃으로 알려진 세르후 기라시(27, 슈투트가르트)의 계약에 바이아웃 조항이 삽입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보도했다.

독일 축구 전문가 독일 축구 전문가 플로리안 플라텐베르크는 "기라시와 슈투트가르트의 계약에는 2천만 유로(약 286억 원) 미만의 바이아웃 조항이 삽입돼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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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공격진 보강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4일(한국시간) “토트넘의 타깃으로 알려진 세르후 기라시(27, 슈투트가르트)의 계약에 바이아웃 조항이 삽입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시즌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리그에서 9경기를 치른 현재 7승 2무로 승점 23점을 쓸어 담으면서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을 제치고 선두에 등극했다.

그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올여름 팀을 떠난 해리 케인 대신 최전방 공격수로 변신한 손흥민은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0경기 7골 1도움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의 맹활약에 비해 다른 공격수들의 활약은 아쉬웠다. 히샬리송과 데얀 쿨루셉스키는 올시즌 각각 2골에 머물고 있는 실정.


공격수 영입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목소리에 무게가 실린다. 손흥민이 내년 1월 아시안컵 참가를 앞두고 있는 만큼 공격수의 추가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기라시가 떠올랐다. 기라시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9경기 15골 2도움을 올리며 토트넘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적 가능성까지 활짝 열렸다. 독일 축구 전문가 독일 축구 전문가 플로리안 플라텐베르크는 “기라시와 슈투트가르트의 계약에는 2천만 유로(약 286억 원) 미만의 바이아웃 조항이 삽입돼 있다”라고 밝혔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충분히 지불 가능한 액수다. 올여름 케인의 매각을 통해 자금력까지 확보했다. 기라시의 바이아웃을 노릴 가능성은 충분하다.

영입을 장담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플라텐베르크는 “기라시는 시즌 중에 슈투트가르트를 떠날 의향이 없다. 바이아웃을 지불하더라도 선수가 거절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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