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체불임금 신고 증가…처벌 강화 필요”
정민규 2023. 10. 24. 20:11
[KBS 부산]고용노동부에 접수된 올해 상반기 부산 지역의 체불임금과 관련한 신고는 만2천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습니다.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거리이동상담 등 170여 건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체불임금에 대한 상담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고용노동부가 엄정하게 법 집행을 하지 않아 임금 체불이 줄지 않고 있다며 사업주 처벌 강화와 명단 공개, 진정사건 처리 기간 축소 등을 요구했습니다.
정민규 기자 (h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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