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 완연한 가을…내일도 큰 일교차 유의

[KBS 창원] 높은 하늘 아래 완연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요즘입니다.

내일도 우리 지역의 하늘 맑게 드러나면서 깊어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겠는데요.

내일 창원의 아침 기온은 12도로 오늘보다 1~2도가량 높겠고요.

한낮에는 23도까지 오르면서 예년보다 높겠습니다.

당분간 우리 지역은 23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주말인 토요일에는 창원의 낮 기온이 20도에 그치는 등 선선하겠습니다.

한편,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곳곳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창원이 12도, 창녕이 8도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창원이 23도, 의령이 24도로 오늘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서부 지역도 진주가 8도, 거창이 6도로 출발하는 아침이겠고요.

한낮에는 진주 24도, 하동 25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우리 지역은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이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