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 HD현대 사장, 美 CES 2024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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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267250) 사장이 세계 최대 IT·가전쇼 'CES 2024'의 기조연설자로 나서며 글로벌 행보에 나선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정 사장은 CES 2024의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로봇·디지털 전환·친환경 선박·수소 등 미래 기술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CES 2024에서는 정 사장뿐 아니라 월마트, 나스닥, 로레알, 지멘스 등 글로벌 CEO가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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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정기선 HD현대(267250) 사장이 세계 최대 IT·가전쇼 'CES 2024'의 기조연설자로 나서며 글로벌 행보에 나선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정 사장은 CES 2024의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로봇·디지털 전환·친환경 선박·수소 등 미래 기술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정 사장이 CES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3번째다. 정 사장은 지난해와 올해에 이어 내년 CES 2024에 3년 연속 참여하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정 사장은 내년 CES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초 CES 2023에서도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테라파워의 최고경영자(CEO)와 회동을 갖는 등 다양한 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CES 2024에서는 정 사장뿐 아니라 월마트, 나스닥, 로레알, 지멘스 등 글로벌 CEO가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업계 관계자는 "통상 CES 기조연설은 산업 혁신을 이끄는 기업 CEO가 맡는다"며 "정 사장의 기조연설을 계기로 HD현대가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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