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살만 직접 운전, 尹대통령은 옆자리…마지막까지 '깜짝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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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일정 마지막 날인 24일(현지시간)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와 단독 환담을 가졌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윤 대통령이 이날 낮 12시10분부터 23분간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와 단독 환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이번 만남은 사전에 예정에 없던 것으로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가 대통령의 숙소인 영빈관을 전격 방문해 이뤄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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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일정 마지막 날인 24일(현지시간)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와 단독 환담을 가졌다. 22일 정상회담에 이어 또 한 번 만남으로써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한 양국관계를 보여줬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윤 대통령이 이날 낮 12시10분부터 23분간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와 단독 환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이번 만남은 사전에 예정에 없던 것으로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가 대통령의 숙소인 영빈관을 전격 방문해 이뤄졌다"고 했다. 환담을 마친 뒤에 윤 대통령은 왕세자가 직접 운전하는 차량 옆자리에 동승해 미래투자 이니셔티브 포럼(FII) 행사장으로 15분간 이동했다.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는 윤 대통령과 FII 행사장에 동반 입장해 윤 대통령이 연설과 대담을 진행하는 동안 끝까지 자리를 함께 했다. FII는 '사막의 다보스포럼'으로도 불리는데 윤 대통령은 주빈으로 참석해 대담을 나누며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신뢰와 혁신, 연대를 바탕으로 한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앞서 이날 0시쯤에는 윤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가 43년 만에 양국 간 공동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공동성명에는 경제협력은 물론 문화교류와 안보협력 등 전방위에 걸친 양국의 협력 확대 방안이 담겼다.
리야드(사우디아라비아)=박종진 기자 fre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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