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수석 스카우터가 ‘월드컵 위너’ 찍었다…‘공격진 이끌 현실적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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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 영입 후보를 새롭게 설정했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24일(한국시간) "레알의 수석 스카우터 후니 칼라팟은 수년간 팀의 공격을 이끌 해결책으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6, 인터밀란)를 선택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공격진에는 올여름 거대한 전력 누수가 발생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라우타로의 영입을 시도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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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 영입 후보를 새롭게 설정했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24일(한국시간) “레알의 수석 스카우터 후니 칼라팟은 수년간 팀의 공격을 이끌 해결책으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6, 인터밀란)를 선택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공격진에는 올여름 거대한 전력 누수가 발생했다. 지난 2009년부터 최전방을 책임진 카림 벤제마가 팀을 떠나면서 공격력 저하가 불가피해졌다.
벤제마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전술 변화였다. 레알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호드리구를 최전방에 배치하는 4-4-4 전형을 가동했다.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주드 벨링엄의 공격력 극대화에는 성공했지만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는 올시즌 각각 3골과 1골에 그치고 있는 실정.
선수단에서 불만까지 터져나왔다. 호드리구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나는 측면에서 뛸 능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왔다. 9번 공격수 역할은 좋아하지 않는다” 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결국 스트라이커 영입에 재도전할 계획이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라우타로의 영입을 시도하기로 결정했다.
현실적인 영입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디펜사 센트럴’은 “킬리앙 음바페의 재계약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레알은 차선책을 물색하기 시작했다. 마르티네스가 이상적인 대안으로 떠올랐다”라고 전했다.
라우타로는 레알 입성 자격이 충분하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57경기 28골을 터트렸을 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올시즌 활약도 훌륭하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11경기 12골 2도움을 몰아쳤다.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분류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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