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수 창원시의원, 교통약자 ‘전용승강장’ 설치 추진

2023. 10. 24. 19: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용호 기자(torso7@naver.com)]창원특례시의회 김남수 의원(의창구 봉림·명곡동)은 24일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확대하고자 교통거점지역 '전용승강장' 설치를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

김 의원은 이날 '창원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교통거점지역인 버스터미널 등 여객시설과 종합병원 등에 교통약자를 위한 전용승강장을 설치하자는 내용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 개정안’ 발의

[이용호 기자(torso7@naver.com)]
창원특례시의회 김남수 의원(의창구 봉림·명곡동)은 24일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확대하고자 교통거점지역 ‘전용승강장’ 설치를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

김 의원은 이날 ‘창원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교통거점지역인 버스터미널 등 여객시설과 종합병원 등에 교통약자를 위한 전용승강장을 설치하자는 내용이다.
▲김남수 창원시의원. ⓒ창원특례시의회
김 의원은 “전용승강장 설치로 교통약자의 특별교통수단을 기다리거나 타고 내릴 때 훨씬 안전하고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약자의 안전성 확보와 이동편의 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창원시는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으로 ‘누비콜(110대)’과 ‘바우처택시(143대)’를 운영 중이다.

내년에는 삼성창원병원, 창원파티마병원, 창원한마음병원, 경상국립대병원,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 등 5곳에 시범적으로 전용승강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개정안은 이날 건설해양농림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오는 27일 제1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용호 기자(torso7@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