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전쟁 다음 단계' 준비됐다…정치적 지시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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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IDF)은 오늘(24일) 전쟁의 '다음 단계'를 전개하기 위한 정치적 지시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자국군이 "준비됐고 결연하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가리 소장은 또 최근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된 로켓 규모가 줄었다면서도 안주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가리 소장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인질 2명을 추가 석방한 데 대해서는 이집트가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며 사의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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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IDF)은 오늘(24일) 전쟁의 '다음 단계'를 전개하기 위한 정치적 지시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자국군이 "준비됐고 결연하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가리 소장은 또 최근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된 로켓 규모가 줄었다면서도 안주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가자지구 북부 주민들을 향해서는 남부로 이동하라고 재차 촉구했다고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는 전했습니다.
하가리 소장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인질 2명을 추가 석방한 데 대해서는 이집트가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며 사의를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풀려난 이들이 "인질 222명 가운데 단둘에 불과하다"면서 "모든 인질이 귀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날 하마스는 카타르·이집트 중재에 따라 인도적 차원에서 고령 여성 인질 2명을 추가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하가리 소장은 인질 석방과 관련해 하마스가 공개한 '선전 영상'에 대해서는 "자신들이 인도주의적 조직임을 보여줄 의도로 하마스가 사용하는 심리적 테러의 일부"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영상에는 인질 한 명이 풀려나는 과정에서 뒤를 돌아 작별 인사를 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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