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수장, 26∼28일 방미…미중, 내달 정상회담 준비 수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 국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토니 블링컨 장관이 오는 26~28일 워싱턴에서 왕 부장을 맞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도 오늘(24일) 정례 브리핑에서 왕 부장 방미 일정을 발표하면서 "왕 부장은 미국 고위층과 중미 관계 및 공동의 관심사인 국제·지역 문제에 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왕 부장의 미국 방문은 미중 간 정상회담 개최를 염두에 두고 의제 등에 대해 실질적인 협의를 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다음 달 중순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이번주 미국을 방문합니다.
미 국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토니 블링컨 장관이 오는 26~28일 워싱턴에서 왕 부장을 맞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도 오늘(24일) 정례 브리핑에서 왕 부장 방미 일정을 발표하면서 "왕 부장은 미국 고위층과 중미 관계 및 공동의 관심사인 국제·지역 문제에 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왕 부장의 미국 방문은 미중 간 정상회담 개최를 염두에 두고 의제 등에 대해 실질적인 협의를 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6일 백악관 언론 브리핑에서 11월 11~17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이선균 협박, 수면제+사적 만남이 빌미 됐나?
- 미 신원미상 변사체, 35년 만에 한인 여성으로 밝혀져
- [포착] '압구정 박스녀' 경찰 조사 중에도…"팬미팅 65만 원, 뽀뽀해줄게"
- [포착] 中 지하철역에 '화장 지우는 젊은이들'…핼러윈 앞두고 무슨 일?
- [Pick] 도로 위 숨진 택시기사와 공항서 발견된 빈 택시…'마지막 승객' 태국서 체포
- "왼쪽 눈썹 위 사마귀"…대구서 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50대
- 푸틴 또 건강 이상설…"침실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
- 1초씩 세면서 "지금은 우회"…핼러윈 앞 달라진 강남역
- 후임병들에게 "김정은 만세" 시킨 선임, 거부하자 폭행
- [뉴스딱] "박테리아 번식지"…변기보다 6만 배 더럽다는 의외의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