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강민국 의원 “대한민국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해외 벤처투자 확대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dsu21@naver.com)]국책은행이자 국내 대표 정책자금 운영 기관인 산업은행의 해외 현지법인 벤처기업 투자 실적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강민국 의원실(경남 진주시乙)에서 산업은행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답변자료인 해외 현지법인 펀드 외 벤처투자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21년~2023년 9월까지 7개 해외 현지법인 중 현지 벤처기업에 투자한 법인은 KDB실리콘밸리 단 1곳밖에 없으며 직접 투자한 건수는 총 5건(1150만 달러)에 불과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동수 기자(=진주)(kdsu21@naver.com)]
국책은행이자 국내 대표 정책자금 운영 기관인 산업은행의 해외 현지법인 벤처기업 투자 실적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강민국 의원실(경남 진주시乙)에서 산업은행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답변자료인 해외 현지법인 펀드 외 벤처투자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21년~2023년 9월까지 7개 해외 현지법인 중 현지 벤처기업에 투자한 법인은 KDB실리콘밸리 단 1곳밖에 없으며 직접 투자한 건수는 총 5건(1150만 달러)에 불과했다.
유일하게 해외 벤처기업에 투자가 있는 KDB실리콘밸리는 지난 2021년말 산업은행은 국내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과 해외투자 활성화와 글로벌 투자자의 국내 관심도 제고 등을 위해 설립된 현지법인으로 현재까지의 투자실적을 자세히 살펴보면 직접투자 5개사 1350만달러 투자 승인(약정 1150만덜러), 간접투자 7개 펀드 3050만달러 투자 승인을 했다.
또한 확인결과 현재까지의 KDB실리콘밸리 현지법인 투자는 모두 한국계 기업과 펀드에 대한 투자였다.
그러나 KDB실리콘밸리 현지 법인의 자본금은 1억불에 불과해 이 추세라면 소진이 임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민국 의원은 “스타트업 등 벤처기업은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최전선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가 될 기술을 생산해왔고 향후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서라도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산업은행이 국내에만 머물지 말고 해외 현지 창업가와 진출한 벤처기업 등을 적극 지원, 한인 벤처생태계 구심점 역할을 해 향후 국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현지 선도 기술의 국내 시장 전수 등 대한민국 경제의 견인차 역할 할 수 있게 직접 투자를 대폭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동수 기자(=진주)(kdsu21@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붉은 강물이 흘렀다
- [만평] 거 쫌…예쁘고 화려한 것만 보라니깐!
- 3년만에 감소 비정규직, 정규직과 월급 격차는 사상 최대치 기록
- 해군, 홍범도함 함명 개정 논란에 "검토 안 해…그대로 유지할 계획"
- 與 "이재명 재판 지연, 정치생명 연장 꼼수" vs 野 "여당이 재판 관여"
- 이선균은 2억, 단역은 10만? 배우 간 몸값 차이 2000배
- 다가온 이태원 참사 1주기…유가족 만난 민주당 "특별법 반드시 통과"
- "7월 31일 대통령 주재 회의, 그날 용산에선 무슨 얘기 나왔나"
- 고위법관 재산 38억, 국민 평균 8배…이마저도 절반은 축소 의혹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구 삼중수소 최대치 검출, 두고만 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