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 투병’ 안성기, 아름다운예술인상 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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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투병 중인 배우 안성기가 아름다운 예술인상의 포문을 열었다.
이사장 안성기는 무대에 올라 떨리는 목소리로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 축제를 아름답고 영예롭게 빛내준 수상자 여러분에게 축하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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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서울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 제13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사장 안성기는 무대에 올라 떨리는 목소리로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 축제를 아름답고 영예롭게 빛내준 수상자 여러분에게 축하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축하의 자리를 함께해 준 귀빈들께 감사하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은 돋보이는 활동을 보인 이들을 선정해 축하하면서 2024년을 앞두고 보람과 꿈을 나누는 따뜻한 만남의 자리”라며 함께한 이들에게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성기의 혈액암 투병은 지난해 9월 알려졌다. 치료에 집중한 그는 제4회 4·19 민주평화상,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황금촬영상 등에 등장, 한층 건강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주최하는 아름다운예술인상은 2011년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창립되던 해 제정돼 매년 연말에 영화, 연극, 공로, 선행, 독립영화 부문에서 활동이 돋보이는 예술인을 선정, 총 1억 원(각 2000만 원)의 시상금과 상패를 수여하는 축제를 이어왔다.
올해 수상자로 영화예술인상에 이정재, 연극예술인상에 이순재, 공로예술인상에 임권택 감독, 굿피플예술인상에 조인성, 독립영화예술인상에 김서형을 선정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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