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수비수 임종은, 경기 전 워밍업 중 발등 염좌로 ‘이탈’…김기희로 대체[SS현장]

박준범 2023. 10. 24. 1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비수 임종은 대신 김기희가 선발로 출격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24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I조 3차전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과 맞대결을 펼친다.

울산은 조호르에 승점과 골 득실까지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있다.

울산은 더욱이 지난해에도 ACL에서도 조호르와 한 조에 묶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종은(가운데).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울산=박준범기자] 수비수 임종은 대신 김기희가 선발로 출격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24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I조 3차전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과 맞대결을 펼친다. 1승1패를 기록 중인 울산은 조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조호르는 2위에 올라 있다. 울산은 조호르에 승점과 골 득실까지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있다.

울산은 더욱이 지난해에도 ACL에서도 조호르와 한 조에 묶였다. 조호르에만 2패를 당하며 조별리그 탈락한 ‘악연’이 있다. 울산은 3번 연속 패배는 없다며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다만 울산의 최근 흐름은 좋지 않다. 리그 3경기(2무 1패) 무승과 ACL 1경기(1패)를 합쳐 최근 4경기 연속 ‘득점 제로’에 빠져 있다.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였던 광주FC전에서도 0-1로 일격을 당하고, ACL 일정을 소화한다.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홍 감독은 이날 부분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수비 쪽에는 임종은이 김기희를 대신해 선발 출전하기로 했다. 주장 정승현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다. 경기 전 취재진에 공개된 선발 명단에도 임종은이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임종은이 워밍업 도중 발등 염좌로 급하게 이탈하게 됐다. 임종은을 대신해 김기희가 선발로 출전한다. 로테이션을 가동한 울산에게는 좋지 않은 소식이다. 교체 명단에 중앙 수비수는 한 명도 없다. 김영권도 로테이션의 일환으로 명단에서 빠져 있다.

beom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