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보컬 조정희, 각기 '다른 시간' 노래…'각자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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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재즈보컬 조정희가 최근 정규 4집 '각자의 꽃'을 발매했다고 제작사 MMC가 24일 밝혔다.
국내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 '한국대중음악상'의 '최우수 재즈 음반상' 2회 수상에 빛나는 작곡가 겸 재즈 피아니스트 이선지 그리고 조정희가 작곡한 아홉 곡이 실렸다.
또 조정희가 직접 작업한 앨범의 대표 커버 아트를 비롯 각 곡들이 담고 있는 이미지 등이 다양한 MD와 함께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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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감성 재즈보컬 조정희가 최근 정규 4집 '각자의 꽃'을 발매했다고 제작사 MMC가 24일 밝혔다.
'세일링(Sailing)' '러브 어게인(Love again)' '바이 바이 마이 블루(Bye bye my blue)' '스마일 위드 미(Smile with me)' 등 아홉 곡이 실렸다.
국내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 '한국대중음악상'의 '최우수 재즈 음반상' 2회 수상에 빛나는 작곡가 겸 재즈 피아니스트 이선지 그리고 조정희가 작곡한 아홉 곡이 실렸다. 모든 곡의 가사는 조정희가 썼다.
같은 공간에서 함께 살아가지만, 각기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노래했다. 사랑 테마를 재즈의 언어로 치환한 노래들이다. 보사노바, 왈츠, 블루스 그리고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가 실렸다.
7인조 편성의 풍성한 사운드로 연주자들이 쟁쟁하다. 이선지를 비롯 베이시스트 김영후, 퍼커셔니스트 김정균, 드러머 이석현, 기타리스트 이수진, 트럼페터 한동호가 함께 했다.
멜론 트랙제로 전문 위원인 박정용 벨로주 대표는 "누구보다 진한 목소리가 창조적인 편곡과 연주 안에 가득 차 터질 것 같다"고 들었다.
음반에 참여한 멤버 그대로 쇼케이스도 연다. 오는 11월5일 오후 5시 JCC 아트센터 무대에서 음반 타이틀과 동명의 '각자의 꽃'을 펼친다. 또 조정희가 직접 작업한 앨범의 대표 커버 아트를 비롯 각 곡들이 담고 있는 이미지 등이 다양한 MD와 함께 전시된다.
조정희는 2012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음반으로 선정된 '박근쌀롱 1집' 보컬로 주목 받았다. '재즈동요이야기1_하늘나라동화'(2012), '재즈동요이야기2_달조각'(2023) 등 재즈와 동요의 만남도 시도했다. '로맨스가 필요해 3'의 '나우 앤드 포에버(Now and Forever)'를 비롯 '엔젤아이즈' '굿와이프' '무정도시' 등 유명 드라마 OST에 작사·보컬로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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