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규 경기도의회 경노위원장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자신감 가져달라”

이정민 기자 2023. 10. 2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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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왼쪽 네번째)이 지난 23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36회 고양시정포럼을 통해 공양특례시에 대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강조하고 있다. 김 위원장 제공

 

김완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국민의힘·고양12)이 고양특례시에 대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독려하고 나섰다.

24일 김완규 위원장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 실행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 ‘제36회 고양시정포럼’에 토론자로 참석, 경제자유구역 선정의 확실한 추진을 시에 당부했다.

그는 “사람들이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가능한가’라고 물으면 저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답한다”며 “고양시는 이미 준비된 곳이다. 더욱이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경기북부의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로 경기도 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안인 만큭 고양시 스스로 확신과 자신감을 갖고 이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이 지난해 하반기 고양특례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달에는 실무자 대책 회의를 주재하는 등 해당 지역에 대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의정 활동을 추가로 이어간 것이다

이런 가운데 안충영 중앙대 석좌교수가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투자유치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원빈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필요성과 추진 전략, 기업 유치 전략 등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황성태 전 경기경제자유구역 청장이 좌장을 맡았고 송규근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김남국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과장 등이 함께했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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