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재혼 상대 공개 후 심경 "못된 사람 많아…허위 사실 유포 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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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 남현희가 재혼 상대를 공개한 뒤 루머에 대한 강경 대응을 경고했다.
남현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축하해주시는 분들, 걱정 주시는 분들 모두 그저 감사하다. 저, 이제는 정말 행복하고 싶다. 딸과 행복하게 살 거다"라고 밝혔다.
남현희는 딸과 함께 전청조가 살고 있는 시그니엘에 들어가 현재 동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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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 남현희가 재혼 상대를 공개한 뒤 루머에 대한 강경 대응을 경고했다.
남현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축하해주시는 분들, 걱정 주시는 분들 모두 그저 감사하다. 저, 이제는 정말 행복하고 싶다. 딸과 행복하게 살 거다"라고 밝혔다.
그는 "여기서 많은 이야기를 다 담을 수는 없지만 세상에 정말 못된 사람 많은 것 같다. 걱정해주시는 것만큼 하나씩 하고픈 말 풀면서 세상 더 잘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최근 보도된 기사를 통해 거짓 또는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남현희는 전날 여성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예비신랑인 전청조씨를 공개했다.
15세 연하의 재벌 3세로 소개된 전청조씨는 미국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 승마 선수로 활동했고, 부상으로 인해 19세 때 은퇴한 뒤 현재 IT 사업과 예체능 교육 사업을 하고 있으며 유명 글로벌 IT 기업에서 임원으로 활동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남현희는 딸과 함께 전청조가 살고 있는 시그니엘에 들어가 현재 동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현희와 전청조씨의 재혼 소식이 전해지고 유튜브, SNS 등에는 전청조씨의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들이 "전청조가 사실은 인천 강화도 출신이며 여자"라는 댓글을 달아 논란을 불렀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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