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은, 요리 너무 못해..♥윤남기 "장모님 음식이 더 맛있어"('남다리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다리맥' 이다은이 '요리똥손' 면모를 발산했다.
친정집에 도착한 이다은은 친정엄마에게 잡채와 갈비찜 레시피를 배웠다.
이다은은 "힘드네요"라고 털어놨고, 친정엄마는 "뭐했다고 힘드냐"고 말해 이다은의 말문을 막히게 만들었다.
이윽고 이다은이 재료손질을 도운 친정엄마표 잡채가 완성됐고, 이를 맛본 윤남기와 이다은은 감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나연 기자] '남다리맥' 이다은이 '요리똥손' 면모를 발산했다.
23일 '남다리맥' 채널에는 "시어머니한테 사랑 받는 며느리 되기(친정엄마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윤남기, 이다은은 추석연휴를 맞아 친정집을 방문했다. 이다은은 "저희가 추석 맞이해서 음식을 해보려고 하는데 여러분 아시다시피 제가 요리를 잘 못한다. 그래서 친정어머니 도움 받아서 요리 해보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친정집에 도착한 이다은은 친정엄마에게 잡채와 갈비찜 레시피를 배웠다. 재료 손질하는 법부터 배운 이다은은 "이번 잡채는 시금치 넣어서 업그레이드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번 설때 시부모님께 갈비찜을 엄마 찬스 빌려서 해드렸는데 아버님이 너무 맛있게 드시더라. 그래서 이번에는 내가 내 손맛이 담긴 갈비찜을 드려야겠다 해서 도전하는거다. 제 손이 담기는건지 모르겠다. 내일 저희가 성묘를 간다. 어머님 아버님께 맛 평가도 받아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요리는 모두 친정엄마의 몫이었다. 이다은은 "제가 이번에는 엄마한테 배우는 단계이기 때문에 내년부터 제가 직접 만들어보는걸로"라고 해명했다. 이어 "나는 왜 안닮은걸까?"라고 자신의 요리실력을 질책했고, 친정엄마는 "아빠 닮은거지 뭐"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다은은 갈비찜에 들어갈 채소들을 손질했다. 이를 본 윤남기는 "칼 잡는게 불안불안하다"라고 말했고, 칼질만으로도 지친 이다은에게 "많이 지쳐보이시네요?"라고 물었다. 이다은은 "힘드네요"라고 털어놨고, 친정엄마는 "뭐했다고 힘드냐"고 말해 이다은의 말문을 막히게 만들었다.
이윽고 이다은이 재료손질을 도운 친정엄마표 잡채가 완성됐고, 이를 맛본 윤남기와 이다은은 감탄했다. 이에 이다은은 "제가 어머님 아버지를 위해 해줬던 잡채가 있죠. 그 잡채와 장모님 손길이 가득한 잡채. 어떤게 맛있냐. 그때 제 잡채도 너무 맛있다고 했지 않나"고 추궁했다. 그러자 윤남기는 "맛있었다. 맛있었지만.."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장모님의 잡채가 더 맛있었던 것. 그는 "죄송합니다"라고 고개 숙이며 자리를 피해 웃음을 더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남다리맥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