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임도 개설이 야생 동·식물에 미치는 영향 모니터링 연구용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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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링 연구용역은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총괄 추진하며, 개설 후 2~7년차 임도 11.01km를 대상으로 임도 개설의 경년 변화에 따른 포유류·조류·양서류 등 서식상황을 계절별 모니터링해 현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또한, 1·2년차 연구용역 결과로 야생동물 이동통로 및 지장목을 활용한 절토사면 상단부 야생동물 추락방지책 등을 홍천군 내면 율전 간선임도 현장에 반영했으며, 야생동물의 원활한 이동을 돕고자 친환경 임도시설 우수사례도 발굴·전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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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기자(=원주)(tami80@pressian.com)]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동면 감정리 월곡임도 일대에 임도 개설이 야생 동·식물에 미치는 영향 모니터링 연구용역(3년차)을 추진 중(’23.7월~12월)에 있으며, 연구 성과를 높이기 위해 학계·전문가·환경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모니터링 연구용역은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총괄 추진하며, 개설 후 2~7년차 임도 11.01km를 대상으로 임도 개설의 경년 변화에 따른 포유류·조류·양서류 등 서식상황을 계절별 모니터링해 현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또한, 1·2년차 연구용역 결과로 야생동물 이동통로 및 지장목을 활용한 절토사면 상단부 야생동물 추락방지책 등을 홍천군 내면 율전 간선임도 현장에 반영했으며, 야생동물의 원활한 이동을 돕고자 친환경 임도시설 우수사례도 발굴·전파할 방침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본 연구용역을 통해 실제 임도 개설이 산림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과 이에 대한 관리방안 수립이 목적이며, 연구결과로 도출되는 임도시공 방안을 적극 반영해 친환경 임도시설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일 기자(=원주)(tami80@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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