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국향대전 5대 관람 포인트 제시

김상진 2023. 10. 2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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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다음달 5일까지 '나를 위한 행복여행 in 함평국화'라는 주제로 함평 엑스포공원·함평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함평군은 국향대전을 보다 다채롭게 즐기기 위해 △엑스포공원 중앙광장·국화 분재 작품 전시관 △함평천 생태습지 낙우송길·코스모스존 △다양한 포토존 △식물과 꽃들이 가득한 전시관들 △황금박쥐생태관 등 5대 관람 포인트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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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다음달 5일까지 ‘나를 위한 행복여행 in 함평국화’라는 주제로 함평 엑스포공원·함평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24일 전라남도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개막한 국향대전은 축제 첫 주말인 21일~22일 이틀간 3만여 명이 다녀가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임을 증명하고 있다.

'2023 국향대전'이 열리는 엑스포공원 중앙광장 전경 [사진=함평군]

함평군은 국향대전을 보다 다채롭게 즐기기 위해 △엑스포공원 중앙광장·국화 분재 작품 전시관 △함평천 생태습지 낙우송길·코스모스존 △다양한 포토존 △식물과 꽃들이 가득한 전시관들 △황금박쥐생태관 등 5대 관람 포인트를 제시했다.

엑스포공원 중앙광장에는 '마법의 성', '선물상자 애드벌룬' 등 독창적이며 아름다운 국화 조형물이 다양하게 조성돼 있다.

또한, 중앙광장 옆 국화 분재 작품 전시관에는 목부작·석부작 등 180여 점의 아름답고 멋스러운 국화 분재 작품이 전시·연출돼 있다.

함평천 생태습지를 방문하면 낙우송길, 코스모스, 갈대숲이 멋진 전경을 선사한다.

국향대전을 맞아 새롭게 설치된 조형물과 포토존은 알록달록한 색감과 대형 조형물로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다육식물관, 친환경농업관, 수생식물관, 자연생태관 등 다양하고 풍성한 전시관들은 국향대전을 맞아 더욱 화려하게 새단장을 하고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2475㎡규모의 다육식물관에는 다육이, 선인장, 알로에, 용설란, 아프리카 식물 등 총 3500여종 2만5000본의 열대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특히 국내 전시관 중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하는 글라우카와 바오밥나무, 희귀식물인 콜롬나리스는 다육식물관의 자랑이다.

친환경농업관에서는 망고, 구아바, 바나나, 파인애플 등 열대 과일 45종과 호박 25종, 그리고 다양한 야채와 채소의 재배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자연생태관은 엑스포공원을 축소시킨 공간으로 다양한 국화꽃과 초화류를 감상할 수 있다.

황금박쥐생태관은 나비대축제,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 기간 중에만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관이다.

순금 162kg, 은 281kg로 만들어진 황금박쥐상은 함평 야산 동굴에서 162마리의 황금박쥐 발견을 계기로 제작됐으며 당시 28억을 들여 제작했으나 이후 금값이 상승하며 현재 추정가격 140억원에 달하고 있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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