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악동의 도발' 베벌리 "토론토에 겁나는 선수 한 명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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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벌리가 시즌 시작 전에 다른 팀을 도발했다.
패트릭 베벌리는 24일(한국시간) 자기 개인 팟캐스트에서 토론토 랩터스 선수들에 대해 평가했다.
베벌리는 "토론토의 에이스가 누구야? 시아캄? 시아캄은 내가 이긴다. 아누노비? 역시 내가 이긴다. 시아캄과 아누노비를 어두운 골목에서 만난다면 무서울 거 같냐? 무시는 아니지만 둘 다 두려운 선수는 아니다"라며 토론토를 도발했다.
베벌리는 NBA 선수 중 가장 성격이 격한 선수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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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베벌리는 24일(한국시간) 자기 개인 팟캐스트에서 토론토 랩터스 선수들에 대해 평가했다. 베벌리는 "토론토의 에이스가 누구야? 시아캄? 시아캄은 내가 이긴다. 아누노비? 역시 내가 이긴다. 시아캄과 아누노비를 어두운 골목에서 만난다면 무서울 거 같냐? 무시는 아니지만 둘 다 두려운 선수는 아니다"라며 토론토를 도발했다.
베벌리는 NBA 선수 중 가장 성격이 격한 선수로 유명하다. 경기 내에서 선수를 도발하는 트래쉬 토크로 악명이 높고 상대 팀의 에이스를 전담하는 에이스 스토퍼로 이름을 날렸다. 상대 팀의 에이스를 끈질기게 수비하다 보니 거칠거나 더티한 파울도 스스럼없이 저지르는 편이다. 그러다 보니 베벌리를 향한 NBA 팬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베벌리는 농구 플레이 스타일뿐만 아니라 코트 밖에서도 거칠고 거침없는 성향을 보여준다. 상대 팀을 도발하는 인터뷰를 즐긴다. 이번에는 시즌이 시작하기도 전에 발동이 걸린 것이다. 다른 선수였다면 비난을 받을 수 있는 도발이었으나 베벌리가 했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는 분위기다.
이번 여름 FA가 됐던 베벌리는 고향 팀이었던 시카고 불스를 떠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이적했다. 베벌리가 필라델피아로 이적한 가장 큰 이유는 전 감독이었던 닥 리버스의 조언이 컸다고 전해졌다. 팀을 떠난 리버스 감독의 나비효과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건이다.
#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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