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영덕서 잇따라 산불…큰 불길 잡아

정지훈 2023. 10. 2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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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과 영주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오늘(24일) 낮 12시 6분쯤 경북 영덕군 영덕읍 화천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와 진화 장비 등 10여대와 산불 진화대원 85명을 투입해 1시간 30분 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이어 낮 12시 30분쯤 경북 영주시 순흥면 덕현리 야산에서도 불이 나 진화 헬기 3대와 40여 명의 진화대원을 투입해 1시간 4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산림 당국은 남은 불씨 제거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정지훈 기자 (daegu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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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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