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게시판] 신라젠 “항암바이러스·면역항암제 병용 시너지 효과” 등
▲신라젠은 전이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신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항암바이러스 신약 후보물질인 펙사벡과 리제네론의 면역항암제인 리브타요(성분명 세미플리맙)를 병용 투여한 임상 1b/2a상 연구 결과를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회의 2023(ESMO 2023)에서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면역관문억제제를 투여받은 적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펙사벡과 리브타요를 정맥 투여한 환자군의 객관적 반응률은 23.3%, 전체 생존기간(OS)은 25.1개월로 나타났다.
▲JW홀딩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제약 바이오 전시회 ‘CPHI 2023′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CPHI 행사에는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4만70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다. JW홀딩스는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마련해 JW중외제약, JW생명과학 등 경쟁력을 갖춘 사업회사의 의약품들을 소개한다. JW홀딩스는 2018년 유럽 시장에 진출했으며,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를 수출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3 CPHI’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시장에 단독 부스를 설치하고 브랜드 홍보와 파트너링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부스 규모는 작년보다 1.5배 이상 늘리고, 부스 내 전용 미팅룸과 별도의 미팅 공간도 마련했다. 셀트리온의 글로벌 전시회 참가 부스 중 역대 최대 규모로, 행사 참가 전 진행한 분야별 사전 미팅 예약이 전년도를 이미 훌쩍 넘었다는 게 회사 측 얘기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신경병증성 통증 유전자 치료제 KLS-2031 관련 ‘통증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가 최근 인도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24일 밝혔다. KLS-2031은 재조합 아데노부속바이러스에 상승 효과를 낼 수 있는 치료 유전자 3종을 탑재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특허는 통증 신호 차단 및 염증 조절 목적의 글루타민산 탈탄산효소 및 인터루킨(IL-10)유전자 2종의 조합을 통한 통증 완화 또는 치료 조성물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다.
▲휴온스랩이 개발하는 히알루로니다제(HLB3-002) 시밀러가 오리지널의약품인 할로자임사 히알루로니다제와 비교 시험에서 동등성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올초 효력시험에서 오리지널 대비 동등 효력을 확인했으나, 국내 비임상수탁시험기관(CRO)을 통해 실시한 이번 시험으로 효력에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히알루로니다제는 인체 내 피하에 존재하는 히알루론산을 분해하는 효소로 약물이 몸 속에서 빨리 퍼지게 하고, 약물이 피부 안쪽 혈관으로 흡수될 수 있게 한다.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23일 DQS코리아로부터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 인증은 지속 가능한 환경경영 관리 시스템에 관한 국제 규격으로 환경 법규 준수, 사고 예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국제 수준의 친환경 기업임을 인증하는 제도이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은 근로자의 안전에 대한 표준 규격으로 산업 보건 및 안전 관리 경영시스템 등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안국약품은 지난 19일 안국약품 대림동 강당에서 ‘제2회 안국미술상’ 수상자로 전현선 작가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안국미술상은 재단 설립 초기부터 가장 공정한 방법으로 시행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제정됐다. 전현선 작가는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본 전시 참여자로, 이번 수상으로 상금 2000만원과 내년 개인전 전시 특전을 받게 된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 23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한 원헬스적 감시체계’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GC녹십자의료재단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범부처방역연계 감염병연구개발재단 후원으로 열렸다. 감염병 관련 국내외 전문가, 정부 관계관 등 80여 명이 참석해 감염병 대유행 대비를 위한 원헬스 기반의 감시체계에 대해 강연과 토론으로 구성됐다.
▲대웅그룹의 자회사인 대웅이엔지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하는 ‘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에 참가해 ‘공장 로봇 무인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은 산업공급망 기업의 주요성과 전시를 통한 비즈니스 협력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글로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박람회다. 대웅이엔지는 자동화 기기인 에이봇(AIBOT) 등을 소개했다. 대웅이엔지 솔루션의 가장 큰 강점은 기존 설비에 최신식 설비를 쉽게 접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경희대병원 소화기센터 내시경실은 지난 20일 병변부위 가시성 향상 및 혁신 기능이 탑재된 최신식 내시경 시스템 ‘이비스 엑스원’을 도입,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 장비는 혈관을 녹색, 황색, 적색 파장 등으로 시각화하는 기능(RDI)이 있어 위장관 출혈 환자의 출혈부위를 정확하고 빠르게 확인하고 지혈할 수 있게 한다. 또한 특정 파장의 세기를 강화해 정상부위와 병변부위의 색감 차이를 두드러지게 해 미세 병변을 보다 쉽고 명확하게 관찰하도록 도와주는 기능(TXI)으로 조기 미세 위장관암 식별이 용이해졌다.
▲한림대성심병원이 26일 14시 30분 제1별관 6층 강의실에서 2023년 제24회 간의 날을 기념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방간, 우습게 생각하다 큰코다친다(김성은 교수)’, ‘설마, 나도 지방간?(박지원 교수)’, ‘지방간 완전 정복(김태형 교수)’ 등 총 3개 세션과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았다가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단독] 김가네 김용만 회장 성범죄·횡령 혐의, 그의 아내가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