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만 걸치고 압구정·홍대 활보…참가비 65만원 '팬미팅' 공지도
박진규 기자 2023. 10. 24. 18:19
마지막 키워드로 넘어가겠습니다. < 경찰 나섰는데도 팬미팅? > 이렇게 잡아봤어요. 지난주에 저희가 논란이 있었다, 이러면서 다뤄봤던 내용이기도 한데, 저 개인적으로는 '도가 너무 지나치다' 이런 생각이에요. 서울 압구정에서 박스만 걸치고 돌아다니면서 자신의 신체를 만져보라고 했던 여성인데, 압구정으로 끝난 게 아니라 며칠 전에 홍대에도 나타난 거죠. 지금 나타난 게 홍대 영상인데, 그러니까 사람들이 이번에는 신고를 했고 경찰들까지 출동해서 제지를 했어요. 그러면서 해산이 된, 그런 상황인데요. 본인은 "행위예술이고, 대한민국의 성 문화를 바꿔보고 싶다"고 주장을 하지만, 글쎄요. 많은 분들이 동의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 결국 경찰이 공연음란 혐의로 조사에 나선 상태입니다.
· '압구정 박스녀' 이번엔 홍대 등장
· 시민 신고로 경찰 출동해 '제지'
· 경찰 조사 받는 중에도 팬미팅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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