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이재명 '내각 총사퇴' 요구 · 노란봉투법 등 민생도 협치도 아냐"

윤나라 기자 2023. 10. 2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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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대한민국 정치권의 가장 큰 과제라던 '국민의 삶을 지키고 개선하는 것'이 정부를 마비시키는 것에서 시작될 수는 없다"며 "민주당이 요구하는 정부 예산안 전면 재검토나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 11월 본회의 일방 처리도 민생을 위한 협치의 실천 방안치고는 너무도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장 원내대변인은 "경제와 안보가 위중한 상황에서 정부를 멈춰 세우고 예산안 심사를 정쟁으로 몰아가는 것은 국민의 삶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 대표가 건강을 회복한 것처럼 여야관계도 건강한 협치를 복원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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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혁 원내대변인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당무 복귀 첫 일성으로 내각 총사퇴를 요구한 데 대해 "국민의 삶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안타까운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대한민국 정치권의 가장 큰 과제라던 '국민의 삶을 지키고 개선하는 것'이 정부를 마비시키는 것에서 시작될 수는 없다"며 "민주당이 요구하는 정부 예산안 전면 재검토나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 11월 본회의 일방 처리도 민생을 위한 협치의 실천 방안치고는 너무도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장 원내대변인은 "경제와 안보가 위중한 상황에서 정부를 멈춰 세우고 예산안 심사를 정쟁으로 몰아가는 것은 국민의 삶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 대표가 건강을 회복한 것처럼 여야관계도 건강한 협치를 복원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가 체포동의안 처리 과정에서 불거진 당내 갈등을 포용하기로 한 것처럼 여야 관계에서도 원내 제1당으로서의 포용적 입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윤나라 기자 invictu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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