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회장 "아시아나 화물 매각, 합리적 결정 기대"

나연수 2023. 10. 24. 1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부문 매각과 관련해 이사회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 결합을 심사하고 있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양사 합병으로 유럽 화물 노선에서 경쟁 제한 우려가 있다며 시정을 요구해, 오는 30일 아시아나항공 이사회에서 화물 사업 부문 매각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부문 매각과 관련해 이사회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회장은 오늘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합병이 무산될 경우 어떤 피해가 예상되느냐는 의원 질의에 기존에 투입한 3조 6천억 원대의 공적자금 회수 가능성이 매우 낮아진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또 아시아나 이사회가 화물사업 부문을 살리기로 한다면 국민의 혈세나 공적자금이 얼마나 들어갈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그런 관점에서도 이번 합병이 꼭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시아나 이사회가 화물사업을 분리 매각할 경우 배임 소지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전체 합병을 통해 얻는 이익을 고려하면 배임 이슈는 상당히 적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 결합을 심사하고 있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양사 합병으로 유럽 화물 노선에서 경쟁 제한 우려가 있다며 시정을 요구해, 오는 30일 아시아나항공 이사회에서 화물 사업 부문 매각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