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정공원-전북노인복지관, 장례 복지 진흥 업무협약

재단법인 호정공원(이사장 신영옥·왼쪽)과 전북노인복지관(관장 왕진숙)이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장례 복지 진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호정공원 제공)2023.10.24./뉴스1

(전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재단법인 호정공원은 전북노인복지관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장례 복지 진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과 지역 복지관이 함께하는 상생 복지 모델 정립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호정공원은 앞으로 전북노인복지관 임직원과 노인들에게 품격 있는 장례 서비스와 사용 계약 시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익 일부는 지역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장례 복지 기부 등을 통해 환원하기로 했다.

또 장례업에 대한 상호 자문, 현장 실습과 자원봉사 등 상호 협력 프로그램 활성화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신영옥 호정공원 이사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통합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복지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왕진숙 전북노인복지관장은 "전북 지역 노인 복지를 증진하는 상호 협력적 연계를 통해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사업 교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iamg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