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티' 박진영·'바게트' 방시혁, 영화 같은 음악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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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생 동갑내기로 K팝을 이끄는 프로듀서들인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와 방시혁 하이브(HYBE) 의장의 반전 모습이 공개된다.
24일 tvN에 따르면, 박 프로듀서와 방 의장은 내달 1일 오후 8시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영화 같은 두 사람의 인연부터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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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1972년생 동갑내기로 K팝을 이끄는 프로듀서들인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와 방시혁 하이브(HYBE) 의장의 반전 모습이 공개된다.
24일 tvN에 따르면, 박 프로듀서와 방 의장은 내달 1일 오후 8시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영화 같은 두 사람의 인연부터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뿐만 아니라 박진영은 "시혁이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전 세계에 알려야겠다"고 공언한다. 특히 방 의장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된 전략을 공개한다. 또 이들의 펼치는 명곡 피아노 배틀도 볼 수 있다.
아울러 예고편에선 박 프로듀서와 방 의장이 각각 버블티와 바게트 소품으로 치장한 모습도 공개됐다. '유 퀴즈'에서 출제하는 퀴즈를 맞히지 못하자 벌칙으로 입게 된 것. 제작진은 "그간의 '유 퀴즈'에서 나온 질문 중 최고 난도"라고 귀띔했다.
1994년 서울대 미학과 시절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을 받으며 가요계에 발을 들인 방 의장은 박 프로듀서의 눈에 띄어 1997년부터 JYP 대표 작곡가로 활약하며 히트곡을 쏟아냈다.
그룹 'god'의 '하늘색 풍선'과 '프라이데이 나이트', 비의 '나쁜 남자', 보컬그룹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 보컬그룹 '2AM'의 '죽어도 못 보내' 등이 그 시절 대표곡이다. 방 의장은 2005년 JYP를 나와 자신의 회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현 하이브)를 설립했다. 그리고 2013년 방탄소년단을 데뷔시켰다. 박 프로듀서는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 등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걸그룹 미다스의 손'으로 등극했다. 최근엔 '스트레이 키즈'로 K팝 보이그룹 시장도 장악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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