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이어 ‘마약 내사’ 30대 작곡가=정다은…한서희 前 동성연인

김명미 2023. 10. 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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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정다은(개명 후 이태균)이 배우 이선균의 마약 사건과 연루돼 경찰의 내사 선상에 포함됐다.

10월 24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진 방송인 출신 30대 작곡가 A씨를 내사 중이다.

지난 2018년 빅뱅 출신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적발된 한서희는 여러 차례 마약을 투약한 전력이 있다.

정다은 역시 2016년, 2021년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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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한서희, 정다은 소셜미디어
뉴스엔DB

[뉴스엔 김명미 기자]

작곡가 정다은(개명 후 이태균)이 배우 이선균의 마약 사건과 연루돼 경찰의 내사 선상에 포함됐다.

10월 24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진 방송인 출신 30대 작곡가 A씨를 내사 중이다. 내사는 정식 수사 전 수사 대상이 되는지 확인하는 절차다.

A씨는 정다은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한 정다은은 '강동원 닮은꼴'로 얼굴을 알렸고, 이후 일렉트로닉 음악 작곡가로 활동했다.

여성인 정다은은 남성 호르몬 주사를 맞으며 이태균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했다. 또 지난 2019년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와 동성 연애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8년 빅뱅 출신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적발된 한서희는 여러 차례 마약을 투약한 전력이 있다. 지난 3월 징역 6개월을 확정받고 복역 중이다.

정다은 역시 2016년, 2021년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현재는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차 구속된 상태에서 경찰 내사를 받고 있다.

한편 이선균은 2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대마 등)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사진=한서희, 정다은 소셜미디어/뉴스엔DB)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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