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의 예언, ‘이준석 신당’ 돌풍 일으킨다? [정치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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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의원은 최근 "12월쯤 결정할 것이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라면서 신당 창당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10월24일 여론조사 기관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10월21~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벌인 정기 조사 결과 '유승민·이준석 신당'이 창당할 때 응답자의 17.7%가 "유승민·이준석 신당을 지지하겠다"라고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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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9개월 전,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시사IN 유튜브 프로그램 ‘정치왜그래?에서 내년 1월쯤 “이준석, 유승민, 나경원 등 보수신당이 창당할 것”이라고 예언한 바 있습니다. 정치 9단의 촉일까요? 이준석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을 중심으로 ‘신당 애드벌룬’이 띄워지면서 여의도 정치권의 지각변동이 일고 있습니다. 당장 국민의힘 안에서는 ‘포용론’과 ‘퇴출론’이 불붙고 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최근 “12월쯤 결정할 것이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라면서 신당 창당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도 “비명횡사 당하기 전에 결정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여론도 움직이고 있습니다. 10월24일 여론조사 기관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10월21~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벌인 정기 조사 결과 ‘유승민·이준석 신당’이 창당할 때 응답자의 17.7%가 “유승민·이준석 신당을 지지하겠다”라고 응답했습니다.
같은 조사에서 ‘윤석열 신당’을 창당했다고 가정할 때 응답자의 14.2%가 지지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활용, 무선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 응답률은 6.2%,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유승민·이준석 신당의 ‘파괴력’을 가늠할 수 있는 여론조사입니다.
10월24일 저녁 8시 시사IN 유튜브에서는, 신당(국민의당) 창당으로 총선에서 바람을 일으켰던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이준석 신당’의 운명을 ‘예언’합니다.
제작진
프로듀서 : 최한솔 PD
진행 : 장일호 기자
출연 : 박지원 전 국정원장
장일호 기자·최한솔 PD ilhostyle@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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