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탈북민 강제 북송 반대‥관련국과 외교로 협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교부는 중국 정부가 탈북민 강제 북송을 또 준비하고 있다는 대북단체 주장과 관련해 "탈북민들이 강제 북송되지 않고 희망하는 곳으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갈 수 있도록 관련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외교부는 어떠한 경우에도 해외 체류 탈북민이 자유의사에 반해 강제북송되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중국 정부가 탈북민 강제 북송을 또 준비하고 있다는 대북단체 주장과 관련해 "탈북민들이 강제 북송되지 않고 희망하는 곳으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갈 수 있도록 관련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외교부는 어떠한 경우에도 해외 체류 탈북민이 자유의사에 반해 강제북송되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앞서 어제(23일)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은 "중국 정부가 지난 9일 재중 탈북민 6백여 명을 강제북송한 데 이어, 또다시 수백 명의 탈북민에 대한 강제 북송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는 외교 채널을 통해 중국 측에 '탈북민의 자유의사가 존중돼야 한다'는 한국의 기본 입장을 전달하고 강제북송 재발을 막기 위해 외교적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36701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북한 주민 4명 목선 귀순‥"군 추적 중 어민 신고"
- 안철수 "이준석 제명 서명 누리집 개발"‥이준석 "IP주소는 왜 수집?"
- 교사들에게 대걸레 자루로 위협하고 발차기‥초등 5학년 남학생 수사
- "침실에서 충격음‥푸틴 심정지" '신변이상설' 크렘린궁 반응은
- 새로 오픈한 약국 '대참사'? 광고 줄줄이 삭제 "하필이면‥"
- '유승민·이준석 신당' 생긴다면? "17.7% 지지" 여론조사 [미디어토마토]
- "박대령 수사 수용했잖아? 양심 거리낌없나" 이재명 질문에‥ [현장영상]
- "밥 안 차려주고 무시" 배우자 살해한 80대 남성 구속기소
- 계란값도 '꿈틀'‥농식품부, 유통센터에 공급 확대 주문
- 법원,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항고도 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