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살아있네"...러, 심정지 SNS 소문에 사진 공개

디지털뉴스부 2023. 10. 24. 1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렘린궁이 언제 찍었는지는 밝히지 않은 채 푸틴 대통령이 평소처럼 '정상적인' 모습으로 집무실에서 회의하는 사진을 23일 공개했습니다.

이 사진에서 푸틴 대통령은 탁자에 앉은 상태로 문서를 넘기며 맞은편에 앉은 사람에게 설명을 듣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의료진이 푸틴 대통령에게 소생술을 시행했으며 그가 관저 내 특별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되찾고 상태가 안정됐다고도 이 채널은 주장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3일 공개된 푸틴 대통령 집무실 회의 장면 사진 : 연합뉴스

크렘린궁이 언제 찍었는지는 밝히지 않은 채 푸틴 대통령이 평소처럼 '정상적인' 모습으로 집무실에서 회의하는 사진을 23일 공개했습니다.

이 사진에서 푸틴 대통령은 탁자에 앉은 상태로 문서를 넘기며 맞은편에 앉은 사람에게 설명을 듣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이 SNS를 타고 널리 펴지자 사진을 공개한 겁니다.

크렘린궁은 이번 건강이상설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푸틴 대통령의 사진을 통해 간접적으로 반박한 셈입니다.

▲지난해 4월 러시아 국방장관과의 회의자리에서 불편해보이는 푸틴 대통령 사진 : 연합뉴스

앞서 영국 언론 등은 푸틴 대통령이 지난 22일 밤 심정지를 일으켜 구급요원들로부터 긴급 조치를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제너럴SVR' 텔레그램 채널은 "밤 9시 5분쯤 보안요원들이 대통령 침실에서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를 들었고, 침실로 달려가 푸틴 대통령이 침대 옆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발견 당시 푸틴 대통령의 몸이 아치 형태로 휘어져 있었고 눈알이 돌아가고 있었다고 전해셨습니다.

의료진이 푸틴 대통령에게 소생술을 시행했으며 그가 관저 내 특별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되찾고 상태가 안정됐다고도 이 채널은 주장했습니다.

이 채널은 앞서 푸틴 대통령의 암 수술설, 초기 파킨슨병 진단설, 계단 실족 후 대변 실수설을 제기한 적이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건강 상태는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략을 강행해 국제사회 비난이 쏟아지는 와중에 초미의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푸틴 #건강 #심정지 #심폐소생술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