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철 "배우→감독, 성취감 크지만 감수할 것 많아"[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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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현철이 영화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조현철이 영화 '너와 나'의 각본을 쓰기 시작한 건 2016년 봄의 일이다.
조현철은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것에 대해 "특별한 이유는 없다. 저는 어떤 의지나 목적을 가지고 이런 이야기를 만들려고 하지는 않았다. 그보다는 아이들이 저를 부르는 느낌이었다. 모든 게 자연스럽게 흘러간 것 같다"고 말했다.
조현철은 촬영 현장에서 배우보다 감독으로 있는 것이 심적으로 더 편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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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인혜 인턴 기자 = 배우 조현철이 영화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24일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11월호에 실린 조현철 감독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조현철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에서 탈영병 조석봉을 연기했다. 감독으로 변신한 그는 자신의 첫 장편영화 '너와 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현철이 영화 '너와 나'의 각본을 쓰기 시작한 건 2016년 봄의 일이다. 그는 영화의 제목, 첫 장면, 마지막 장면을 정한 채 각본을 쓰기 시작했다. 영화의 주인공은 여고생 세미와 하은이다.
조현철은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것에 대해 "특별한 이유는 없다. 저는 어떤 의지나 목적을 가지고 이런 이야기를 만들려고 하지는 않았다. 그보다는 아이들이 저를 부르는 느낌이었다. 모든 게 자연스럽게 흘러간 것 같다"고 말했다.
조현철은 촬영 현장에서 배우보다 감독으로 있는 것이 심적으로 더 편한 사람이다. 성취감도 마찬가지다.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제 이야기를 할 때의 성취감이 훨씬 크다. 배우로서 관객한테 말을 거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느낌이다. 그만큼 부담감도 크고 감수해야 하는 것도 많다. 온전히 제 이야기를 한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관객들이 영화관에서 '너와 나'를 보고 나올 때 어떤 기분을 느끼길 바라냐고 묻자 그는 "저희가 어렸을 때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던 느낌이 있다. 다 같이 모여서 웃고 울고 했을 때의 느낌, 뭔지 모를 무언가가 마음을 관통하는 느낌, 그런 기분을 이 영화를 보고 느끼신다면 행복할 것 같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in38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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