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보험금 지급 빨라진다…AI 광학문자인식 시스템 구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생명은 인공지능 광학문자인식(AI OCR)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고객이 보험금을 청구할 때 첨부하는 진단서와 영수증 사진에 포함된 정보를 AI가 자동으로 인식해 입력하는 시스템이다.
삼성생명은 최근 모바일, 홈페이지 등 비대면 방식으로 접수되는 비정형 문서가 늘어나면서 기존 OCR 방식의 데이터 입력에 한계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AI전문 업체인 업스테이지와 협업해 AI OCR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은 인공지능 광학문자인식(AI OCR)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고객이 보험금을 청구할 때 첨부하는 진단서와 영수증 사진에 포함된 정보를 AI가 자동으로 인식해 입력하는 시스템이다.
삼성생명은 최근 모바일, 홈페이지 등 비대면 방식으로 접수되는 비정형 문서가 늘어나면서 기존 OCR 방식의 데이터 입력에 한계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고객이 직접 촬영한 문서는 형태와 품질, 인식 대상 정보의 위치가 일정하지 않아 데이터 추출에 추가로 수작업을 해야 했다.
삼성생명은 AI전문 업체인 업스테이지와 협업해 AI OCR 기술을 개발했다. 인식 가능한 비정형 문서 범위를 확대하고, 분석 정확도와 신속성을 높였다. 다양한 보험금 청구 관련 서류를 47종의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진료비 영수증, 약제비 영수증 등 주요 문서 7종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추출·입력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실손보험 있으시죠? 2500만원입니다"…황당한 진료비
- "이 돈 주고 먹어야 하나"…세계서 가장 비싼 한국 '金사과'
- "작아도 내 집이 최고"…2030 '우르르' 몰리는 이유 있었다
- 칭다오 맥주 '방뇨 영상' 여파…이틀새 시총 3000억 증발
- 휴가 안 쓴 이유 있었네…'연차 보상금 2100만원' 챙긴 직원
- "제2의 낸시랭?"…뿔난 남현희, 강력 대응 예고
- 장쯔이·왕펑 이혼, 6500억 재산 분할에 이목 집중
- 블랙핑크 지수·안보현 결별…공개 열애 2개월 만 [공식]
- "금액 65만원, 오면 입술 뽀뽀"…압구정 박스녀 팬미팅 논란
- 中 가스 폭발로 아파트 외벽 '뻥'…CCTV에 담긴 순간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