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고위험 성범죄자, 출소 후 국가시설로"

■ 소 럼피스킨 병 확진 사례가 오늘 하루에만 10건이 추가됐습니다. 인천과 강원도 처음 뚫렸는데, 정부는 백신 효과가 발생하는 향후 3주간을 고비로 보고 있습니다.

■ 소형 목선을 탄 북한 주민 4명이 북방한계선, NLL을 넘어 속초 앞 해상에서 귀순 의사를 밝혔습니다. 탈북민이 동해 상에서 귀순한 건 지난 2019년 이른바 '목선 귀순' 이후 4년 만입니다.

■ 법무부가 고위험 성범죄자의 주거를 국가 운영 시설로 지정하는 이른바 '한국형 제시카법'을 모레 입법 예고합니다. 거주 이전의 자유를 침해해 위헌이라는 지적과 '장소 지정 문제'가 숙제로 남습니다.

■ 이스라엘이 전면적 지상전을 앞두고 가자지구 공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다만 인질 석방과 연료 지원 문제가 지상 작전의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 SM 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을 받는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센터장에 이어 임원진들이 금융감독원에 줄 소환됐습니다. 금감원이 '법인 처벌'도 시사해 카카오가 창사 최대 위기를 맞았다는 평가입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쟁점 법안인 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을 다음 달 9일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표결 저지를 위한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를 예고하며 맞불을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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