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상견례 현장 공개, 벌써 훈훈한 분위기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가 7번째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상견례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상견례에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토마스 위버’ 역의 최재웅, 이창용, 조성윤과 소년의 모습을 간직한 토마스의 오랜 친구 ‘앨빈 켈비’ 역의 김종구, 정욱진, 신재범을 비롯하여 2010년 초연부터 오랜 시간 함께해온 창작진이 참석하여 공연 준비에 돌입했다.
기분 좋은 에너지로 한자리에 모인 배우들은 작품을 향한 남다른 각오와 포부를 다졌다. 기존에 참여했던 김종구, 이창용, 조성윤은 더욱 깊이 있는 감성을 선보일 각오를, 새롭게 합류한 최재웅, 정욱진, 신재범은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어진 리딩에서는 작품에 임하는 배우들의 섬세한 열연이 돋보이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토마스 위버’와 그의 소중한 친구 ‘앨빈 켈비’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환상과 현실을 오가며 친구를 기리는 글을 완성하는 여정을 담는다. 오디컴퍼니(주)의 신춘수 프로듀서가 직접 연출을 맡았고, 매 시즌 동화 같은 이미지와 감성적인 넘버로 관객과 평단의 사랑을 받고 있다.
상견례를 시작으로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11월 30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이해라 온라인기자 newher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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