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슈퍼 안개'로 차량 158대 연쇄 추돌···최소 7명 사망·2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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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남부 루이지애나주에서 '슈퍼 안개' 때문에 차량 158대가 연달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4일(현지시간) AP 통신, CNN 등에 따르면 전날 루이지애나주의 I-55 주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이 사고로 최소 7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다쳤습니다.
미국 기상청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 여러 차례 습지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슈퍼 안개가 발생할 경우 가시거리는 10피트(약 3m) 미만까지 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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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남부 루이지애나주에서 '슈퍼 안개' 때문에 차량 158대가 연달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4일(현지시간) AP 통신, CNN 등에 따르면 전날 루이지애나주의 I-55 주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이 사고로 최소 7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다쳤습니다.
루이지애나주 경찰에 따르면 수색이 진행 중인 만큼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은 부서진 차량들과 타고 남은 재로 인해 폐차장처럼 변했습니다. 당국은 초기 충돌 이후 일부 차량에 불이 붙었다고 설명했는데, 이중 한 대가 "위험한 액체"를 운반하는 대형 트럭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정확히 어떤 물질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미국 기상청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 여러 차례 습지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재로 인한 연기와 안개가 뒤섞여 '슈퍼 안개'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슈퍼 안개가 발생할 경우 가시거리는 10피트(약 3m) 미만까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김혜균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catfi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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