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벤처로 신성장동력 발굴’ ⋯농협중앙회, 3분기 종합경영분석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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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범농협 2023년 3분기 종합경영분석회의'를 열고, 사내벤처 육성을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2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농협중앙회 임원과 범농협 계열사 대표이사, 집행간부, 지역본부장, 부·실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중앙회는 미래 혁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도전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범농협 사내벤처'를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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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쌀막걸리 개발과정 보고
농협중앙회가 ‘범농협 2023년 3분기 종합경영분석회의’를 열고, 사내벤처 육성을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2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농협중앙회 임원과 범농협 계열사 대표이사, 집행간부, 지역본부장, 부·실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3분기 경영실적 점검 및 연도 말 손익 전망 ▲2024년 경제전망 및 대응 전략 ▲2024년 사업추진 방향 등이 논의됐고, 혁신과제 추진 우수 부서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혁신과제 추진 우수 부서 시상식'은 농협중앙회가 2020년 농업·농촌·농협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선포한 ‘비전 2025’ 실현에 앞장선 부서의 성과를 공유하고, 부서 임직원들을 치하하고자 마련됐다. 수상의 영광은 ▲농협중앙회 디지털혁신실 ▲〃 상호금융기획부 ▲농협경제지주 자재사업부 ▲NH농협은행 농업금융부가 안았다.
‘범농협 사내벤처’ 추진 성과도 보고돼 주목받았다. 농협중앙회는 미래 혁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도전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범농협 사내벤처’를 육성하고 있다. 한 예로 농협경제지주 사내벤처는 임실치즈 가공 과정에서 생산되는 부산물인 ‘유청’을 활용한 국산 쌀 막걸리 ‘심우주(心牛酒)’를 최근 시장에 선보이며 국산쌀 막걸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9월, 출시 첫날에 1600병을 판매했을 정도로 인기 몰이를 하며 2차 판매를 앞두고 있다.
이 회장은 “유통업과 금융업 등 범농협이 마주한 경영환경이 녹록하지 않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사고의 전환을 통해 기존 사업의 틀을 벗어난 신사업 추진으로 농업·농촌 지원 역량을 강화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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