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만나 지역 현안 협조 요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루밸리 국가산단 인프라 개선 경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 요청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은 지난 23일 '2023년 경북도민의 날' 행사 직후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과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인프라 개선 등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국가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경북의 열악한 의료서비스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만큼 의사과학자 양성 기반을 구축하는 등 근본적인 해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블루밸리 국가산단 인프라 개선 경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 요청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은 지난 23일 ‘2023년 경북도민의 날’ 행사 직후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과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인프라 개선 등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 확대를 공식화하면서 증원 규모와 배치에 각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며 “대통령도 의사과학자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만큼 ‘포스텍 연구중심의대’가 반드시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경북도에 건의했다.
이 시장은 “국가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경북의 열악한 의료서비스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만큼 의사과학자 양성 기반을 구축하는 등 근본적인 해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바이오산업과 함께 의료 혁신을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 육성을 위한 포스텍 연구중심의대와 스마트병원 설립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진료하는 의사 육성에만 초점이 맞춰진 우리나라 의학교육 체계에서 의사과학자 양성에 성공하려면 공학과 의학을 동시에 가르치는 포스텍의 접근법이 함께 시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대해서도 인프라 개선을 위한 부지 평탄화 및 산업단지 계획 조기 변경을 건의하는 한편, 전력과 용수에 대해서도 기업투자 로드맵에 맞춰 인프라가 신속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차전지, 수소 경제, 바이오산업 인프라가 구축된 포항은 경북을 넘어 국가적으로 봐서도 미래 경제를 이끌어갈 핵심 도시”라면서 “경북도와 함께 전력을 다해 의사과학자를 비롯한 인재를 육성하고 기업이 투자하고 싶은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가장 포항다운 전략으로 지방 시대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다가온 이태원 참사 1주기…유가족 만난 민주당 "특별법 반드시 통과"
- "7월 31일 대통령 주재 회의, 그날 용산에선 무슨 얘기 나왔나"
- 고위법관 재산 38억, 국민 평균 8배…이마저도 절반은 축소 의혹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구 삼중수소 최대치 검출, 두고만 보나?"
- 북한 주민 탑승한 선박 동해 넘어와…귀순 의사 추정
- 김진표, 노봉법·방송법 상정 결단…여야 '신사협정'에도 9일 본회의 전운
- "징계, '미뤄두자'는 것"…여전히 가결파 징계 여지 두는 친명계
- 홍익표 "YTN 매각 과정에 대통령실 압력 행사 의혹"
- '회의서 이재명 언급 않겠다'던 국민의힘, 또…"방탄투쟁 하겠단 것"
- 尹·빈살만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두 국가 해법'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