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사업 선정…사업비 3억 확보

남양주=장선영 기자 2023. 10. 24. 17: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9일 2024년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사업 공모에 '남양주시 모두의 정원·공공형 마을정원 사업(다산동 중앙공원 내 등성이숲 일원)'이 선정돼 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개최지인 남양주 다산동 다산중앙공원 일원과 연계해 유동 인구가 많은 국·공유지를 활용하면서 환경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공정원 대상지. /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9일 2024년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사업 공모에 '남양주시 모두의 정원·공공형 마을정원 사업(다산동 중앙공원 내 등성이숲 일원)'이 선정돼 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개최지인 남양주 다산동 다산중앙공원 일원과 연계해 유동 인구가 많은 국·공유지를 활용하면서 환경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남양주시 정원지원센터에서 양성하고 있는 시민정원사는 정원문화 확산과 더불어 마을정원 유지관리,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등을 위한 인적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성복 공원관리과장은 "내년 정원문화박람회를 위한 기본계획과 각종 준비작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땅이 풀리는 해동기부터 본격적인 부지조성과 주변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박람회 운영을 위한 시민추진단을 구성하고, 시민정원·학생정원·상가정원 조성 등을 시민과 함께 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박람회장 대상지 주변으로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수목 생육과 정원조성지 토양환경 개선을 위한 수목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앙공원 일원에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온실 형태의 옥외 공원 관리시설 등을 설치해 정원문화박람회의 메인 시설로 이용할 계획이다.

남양주=장선영 기자 jiu760@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