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시트 4회-선방률 80%’… 요리스 대체자로 생각했는데 ‘빛카리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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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리엘모 비카리오의 활약이 계속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24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풀럼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비카리오 활약에 토트넘이 웃고 있다.
비카리오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엠폴리에서 32경기에서 7번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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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활약이 계속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24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풀럼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9경기 무패를 달리는 동시에 리그 1위에 올랐다.
승리 뒤엔 비카리오의 선방이 있었다. 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주앙 팔리냐의 헤더를 막았다. 후반 38분 라울 히메네스가의 슈팅도 막았다.
경기 막바지 풀럼이 공격에 집중했지만 비카리오를 넘지 못했다. 후반 41분 톰 케어니의 왼발 슛도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 추가 시간 4분 윌슨의 슛도 무산됐다. 전부 비카리오에게 걸렸다.
활약상을 인정받았다. 비카리오는 영국 ‘BBC’가 선정한 9라운드 이주의 팀에 포함됐다. 명단엔 팀 동료 제임스 매디슨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비카리오 활약에 토트넘이 웃고 있다. 최근 수년간 토트넘의 주전 골키퍼는 요리스였다. 2012년 입단 이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447경기에 출전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만 361경기 출전했다.
최근 점점 기량이 하락했다. 부상까지 겹치면서 지난 시즌 후반 프레이저 포스터에게 자리를 내줬다. 토트넘도 언제까지 요리스만 믿을 순 없었다. 이번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골키퍼를 찾았다.
그렇게 비카리오가 팀에 합류했다. 비카리오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엠폴리에서 32경기에서 7번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지만 적응 기간이 필요없는 모습이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9경기에 출전해 8골을 실점했고, 클린시트 경기를 4회 기록했다. 실점율이 눈에 띄게 낮진 않지만 선방이 뛰어나다.
축구 통계 업체 ‘스쿼카’에 따르면 비카리오는 EPL에서 가장 선방률이 높은 골키퍼다. 그보다 더 많은 클린시트를 기록한 골키퍼도 없다.
놀라운 점은 비카리오의 이적료가 1,900만 유로(한화 약 271억 원)에 불과하다. 최근 선수들의 이적료가 계속 오르고 있다. 준수한 활약만 보여도 몸값이 천정부지로 오른다. 이런 상황에서 271억 원으로 EPL 정상급 골키퍼를 영입하기는 어렵다. 토트넘이 예상치 못한 ‘복권’에 당첨됐다.
사진=스쿼카,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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