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한게임포커', 탄소 상쇄 기여하는 ESG 한정아바타 출시

조민욱 기자 2023. 10. 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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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N은 자사의 PC 웹보드게임 '한게임포커'에 탄소 배출 상쇄 활동을 지원하는 ESG 아바타를 출시하고 한정 판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한게임포커의 ESG 아바타 출시는 게이머와 함께 책임 있는 기후 행동을 실천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기후 행동에 대한 동참을 독려하고 탄소배출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게임과 연계된 이용자 대상 이벤트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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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N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NHN은 자사의 PC 웹보드게임 '한게임포커'에 탄소 배출 상쇄 활동을 지원하는 ESG 아바타를 출시하고 한정 판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아바타 출시는 NHN이 탄소기후행동 전문기업 윈클(WinCL)과 함께 하는 '지구수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최근 게임 산업의 영향력이 확대하면서 게이머의 전력 소모량이 늘어나고 관련 환경 문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NHN은 탄소배출권과 연계한 인게임 아이템 상품을 통해 지구의 기온을 높이는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게이머와 함께 상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한게임포커는 ESG 아바타인 '지구지키미 포커베어' 3000개의 한정판매를 시작했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윈클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구매하는 데에 사용한다. 게임 이용자가 아바타 1개 구매 시 획득할 수 있는 탄소배출권은 한 사람이 게임 5000시간을 플레이할 때 발생하는 탄소를 상쇄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ESG 아바타 구매 이용자에게 20% 더 많은 보너스 게임머니를 지급함으로써, 이용자는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동시에 게임 내에서의 추가 혜택도 함께 받는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한게임포커의 ESG 아바타 출시는 게이머와 함께 책임 있는 기후 행동을 실천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기후 행동에 대한 동참을 독려하고 탄소배출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게임과 연계된 이용자 대상 이벤트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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