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캡틴 연봉도 이제 올려줄 거지?’ 토트넘 회장, 1군 선수들과 비슷 ‘EPL 최고 수령’

반진혁 2023. 10. 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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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회장의 연봉 추정액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330만 파운드(약 54억 5,000만원)의 연봉을 받는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2025년 6월까지 계약 관계이지만, 연장을 통해 붙잡길 원하는 분위기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토트넘 전담 기자 알레스데어 골드는 "손흥민이 새로운 계약을 제안받지 못한다면 충격이다. 그러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동행 연장은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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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 회장의 연봉 추정액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330만 파운드(약 54억 5,000만원)의 연봉을 받는다. 이는 1군 선수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레비 회장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회장 중 가장 받은 연봉을 수령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2위는 브라이튼 알비온 폴 바버 회장은 290만 파운드(약 48억)으로 전해졌다.

토트넘 선수들의 연봉 순위가 최근 공개되면서 관심을 끌기도 했다.

토트넘의 1위는 캡틴 손흥민이다. 통계 사이트 ‘spotrac’이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주급 19만 파운드(약 3억 1,180만원)를 수령한다.

일부 현지 매체에서는 20만 파운드(약 3억 2,800만원)을 수령한다고 언급하기도 이는 보너스 포함 금액인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이 토트넘 주급 1위를 차지한 건 당연하다. 하지만, 활약에 비해 적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캡틴 역할을 수행하면서 단합력을 끌어냈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질주에 큰 힘을 보태는 중이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활약은 좋다. EPL 최다골 합작 듀오 타이틀을 획득했던 케인이 떠나면서 우려의 시선이 쏟아졌지만, 기우였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토트넘의 고민거리를 해결해 주는 중이다.

손흥민의 시즌 첫 골 제물은 번리였다. 3골을 몰아쳐 해트트릭을 달성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끊었다.

손흥민은 사우샘프턴(2020/21시즌), 아스톤 빌라(2021/22시즌), 레스터 시티(2022/23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 번리를 상대로 EPL 통산 네 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아스널과의 경기에서는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팀의 패배를 막았고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점 확보에 앞장섰다. 토트넘 통산 150골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손흥민의 발끝은 리버풀을 상대로도 뜨거웠다. 제임스 메디슨의 도움을 받아 득점포를 가동했고 유럽 통산 200호골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9월 6골을 몰아치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EPL 이달의 선수상으로 보상을 받았다. 2016년 9월, 2017년 4월, 2020년 10월에 이어 통산 4번째다.

손흥민은 풀럼과의 경기에서도 골을 터뜨리면서 토트넘 통산 152골을 만들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잃은 상황에서 핵심 손흥민을 지키겠다는 각오로 계약 연장을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2025년 6월까지 계약 관계이지만, 연장을 통해 붙잡길 원하는 분위기다.


토트넘의 손흥민 계약 연장 추진 가능성은 환영받는 분위기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토트넘 전담 기자 알레스데어 골드는 “손흥민이 새로운 계약을 제안받지 못한다면 충격이다. 그러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동행 연장은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 웹’은 “토트넘은 보통 30세 이상 선수들에게 장기 계약을 제안하지 않는다. 하지만, 손흥민은 예외다. 몇 년 동안 최고 수준의 활약을 계속 보여줄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고 동행 연장 가능성을 환영했다.

▲ ‘디 애슬레틱’ 공개 EPL 주요 클럽 최고 주급 선수
-아스널 : 부카요 사카(29만 파운드)
-브라이튼 알비온 : 안수 파티(12만 8,000 파운드)
-첼시 : 라힘 스털링(30만 파운드)
-에버턴 : 조던 픽포드(10만 파운드)
-리버풀 : 모하메드 살라(35만 파운드)
-맨체스터 시티 : 케빈 더 브라위너(40만 파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카세미루(37만 5,000 파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 브루노 기마랑이스(18만 파운드)
-토트넘 홋스퍼 : 손흥민(20만 파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루카스 파케타(15만 파운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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